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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영화보는 집순이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넷플릭스에 최근 공개된 영화 <왓쳐(Watcher)> 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심리스릴러 장르라
휴일을 맞춰서 바로 보고 왔습니다.😀
지금은 넷플릭스 영화 Top 10 안에 올라있네요.
영화 소개 시작합니다-!
왓쳐 (Watcher)
1. 영화 정보
왓쳐 (Watcher)
장르 : 공포, 스릴러, 드라마
국가 : 미국
연령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클로에 오쿠노
출연진 : 마이카 먼로, 칼 글러스먼, 번 고먼, 마달리나 아네아 외
러닝타임 : 91분 (1시간 31분)
/ 간략 줄거리
미국인 여성 '줄리아'가 남편과 함께 루마니아로 이사온 뒤 건너편 아파트에서 의문의 시선을 느끼기 시작하고,
그녀의 주위에서 연쇄살인이 일어납니다.
'줄리아'는 건너편 아파트의 인물과 연쇄살인범과 연관성이 있다고 느끼기 시작하는데...
TMI지만 여자 주인공인 '마이카 먼로'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다가
<마담 사이코>에서 주인공 '클로이 모레츠'의 친구인 '에리카'역을 맡았던 배우였던걸 알았네요.
얼마전 제가 리뷰한 영화였는데 몰라봤네요😅
2. 후기, 평점
미국인 주인공 '줄리아'가 남편을 따라 뉴욕에서 루마니아로 이사오게 되는데,
아는 사람도 없을 뿐더러 루마니아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 '줄리아'는 타지에서 더욱 더 고립감을 느낍니다.
영화의 연출이겠지만 루마니아어 자막을 달아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줄리아'와 같은 입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더라도 못알아듣고,
심지어 '줄리아'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는 살인사건에 대해서 뉴스가 나오지만 하나도 못알아 먹으니 답답하고 갑갑한 느낌이 듭니다.
건너편 남자가 스토킹하는 느낌을 '줄리아'와 함께 느낄 수 있어 심리스릴러만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으나,
개인적으로 1시간 3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 걸맞는 심플한(?) 심리 스릴러였습니다.
그만큼 큰 반전은 없었으나 나름 긴장감 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줄리아'가 신경이 예민한 것 같기도 하고,
진짜 '줄리아'의 말처럼 건너편 집 남자가 훔쳐보는 것 같기도 하고...
🌟 개인적인 별점 : 3점 / 5점 (★★★☆☆)
해외반응을 볼까요?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 신선도 점수 88%, 팝콘 지수 67% 입니다.
IMDb 에서는 6.3점 / 10점을 받았네요.
해외에서도 나쁘지 않은 반응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3. 줄거리
미국인 여성 '줄리아'는 남편을 따라 낯선 루마니아로 오게 됩니다.
아는 사람도, 언어도 모두 낯선 곳이었죠.
루마니아에서 그들이 살게된 아파트는 큰 창문이 매력적인 곳으로 오게 되었지만 앞집이 훤히 다 들여다 보이는 집이었습니다.
이사 첫 날 밤, 잠을 자다 비오는 소리에 눈을 뜬 '줄리아'는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지만 자세히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서있는건지 자신을 보는건지 확실하지 않지만 섬뜩함을 느낍니다.
남편은 직장일이 바빠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는 '줄리아'는 루마니아어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도 해봅니다.
어느 날 외롭고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 집에서 와인을 먹던 '줄리아'는 문득 거실의 불을 끄고 건너편을 바라봅니다.
불을 끄니 확연히 보이는 건너편 아파트.
맞은편 아파트에서 전에 봤던 의문의 남자가 또 자신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줄리아와 남편은 데이트를 하기 위해 밤에 동네를 걷고 있었는데 사이렌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무슨 사건인지 궁금한 줄리아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지만 무슨 사건인지 다들 모르고 그냥 지나갑니다.
다음날 줄리아는 뉴스에서 어제 지나쳤던 사건이 살인사건임을 알게됩니다.
심지어 목이 잘라 죽이는 연쇄살인임을 알게 됩니다.
불안감에 휩싸인 '줄리아'는 남편에게 건너편 남자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으며 스토킹까지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남편은 줄리아가 예민해서 그렇게 느끼는거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줄리아는 더욱 더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죠.
줄리아는 이사온 후 알게된 옆집 여자 '이리나'와 이야기 할 때 만큼은 숨이 트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에서 '쿵' 하며 비명소리가 들려와 이웃집 사람들과 '이리나'의 집을 확인해보지만 집 안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그때부터 이리나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줄리아는 연쇄살인사건과 자신을 훔쳐보는 남자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집을 훔쳐보는 정도였다면 그 시선이 이제 집 밖에서도 느껴져 '줄리아'는 그 어디에서도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남편은 그녀가 예민한 것일 뿐이라며 안심시키려고만 하죠.
이 모든 것이 줄리아의 착각일까요,
아니면 정말 이웃집 남자가 그녀를 스토킹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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