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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년 만에 돌아온 앤트맨 시리즈
최근 5년 만에 앤트맨 세번째 시리즈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개봉했습니다.
5년 만의 개봉이라 이전 내용이 가물가물 하신 분들, 함께 기억을 되살려볼까요?
기본정보
개봉 : 2015.09.03 (미국, 영국)
장르 : 액션
감독 : 페이튼 리드
출연 : 폴 러드, 마이클 더글라스, 에반젤린 릴리, 코리 스톨
시간 : 117분
앤트맨 1 (2015) 줄거리 (스포 있음)
1편의 시작은 주인공 '스캇 랭'의 도둑시절부터 시작됩니다.
'행크 핌' 박사는 입자 개발자이자 현 '핌 테크놀로지'라는 회사를 설립한 박사입니다.
입자 연구로 사물의 크기를 줄였다 늘였다 하는 것이죠.
과거에 그는 '쉴드'라는 회사의 연구원이었으나,
자신이 개발한 입자를 무기화 하겠다는 쉴드의 의견에 반하여 쉴드에서 나와 핌 테크놀로지라는 회사를 만든 인물입니다.
어느 날, 옛 제자이자 현 쉴드의 대표 '대런'의 초대를 받아 그의 행사에 참가하게 됩니다.
행사에서 대런은 '옐로우 자켓' 이라는 수트를 선보이게 되는데요.
예전 쉴드 연구원 시절 행크 박사도 이 입자 기술을 개발했지만,
무기화 하겠다던 쉴드의 의견에 반대하여 쉴드를 탈퇴 후
여태껏 숨겨왔던 기술이었기에 위기감을 느끼게 된 행크 박사.
다행히도 아직까지 쉴드는 물건의 크기는 변형할 수 있지만, 살아있는 생명의 크기는 변형할 수 없었습니다.
그 와중 주인공 '스캇'은 교도소에서 출소를 하게되고,
목숨보다 아끼는 딸의 양육비를 보태기 위해 노력하지만 전과자를 받아주는 곳은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결국 다시 그가 발을 들인 건 도둑질.
스캇의 친구들과 혼자 사는 노인이 사는 집을 털기로 마음 먹은 것.
쉬울 줄 알았던 일은 막상 해보니 만만치 않았고,
겨우 금고를 열었으나 그 안에 있는 것은 돈이 아니라 낡은 수트 한 벌 뿐이었습니다.
우연히 수트를 입게 된 스캇은 수트에 있는 버튼을 누르게 되고
그는 개미만 한 크기로 작아져 버립니다.
개미처럼 작아진 그는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고 그 곳에서 빠져나오게 되는데요.
스캇은 수트를 벗어 다시 집주인인 노인(행크)의 집으로 가져다 놓지만,
이미 경찰이 그를 발견한 후 였습니다.
그렇게 다시 감옥으로 들어가게 된 '스캇'.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도둑맞은 집주인인 '행크'는 '스캇'에게
사실 자기가 모두 계획한 일이라고 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으면 자신과 함께 하자고 말합니다.
감옥에서 좌절하던 '스캇'에서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철장 밑으로 들어오는 개미.
그리고 그 개미는 스캇에게 수트를 가져다 줍니다.
수트를 입고 개미 크기로 줄어든 스캇은 탈옥에 성공하게 되고 '행크'를 만나게 됩니다.
'스캇'은 행크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앤트맨'이 되기로 결심하죠.
행크 박사의 목적은 바로 대런의 계획은 막는 것이었습니다.
스캇은 '행크' 박사와 그의 딸 '호프'의 도움과 끊임없는 훈련으로 앤트맨의 자격을 가질만 한 능력을 갖게 됩니다.
개미에게 명령하고 소통하는 법,
수트를 이용하여 자유자재로 몸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 등...
한편, 행크 박사와 그의 딸 호프는 둘 사이의 오해로 소원한 사이였는데요.
오해를 풀기 위해 행크 박사는 어릴 적 사건의 진실을 말해줍니다.
자신의 부모님인 행크박사와 재닛이 옛날에 앤트맨과 와스프로 활동했고,
미사일 안에 들어가기 위해 축소 버튼을 과다하게 사용하여 양자 세계 안에 갇혀버린 재닛.
그리고 그녀를 다시 현실로 데려 오기위하여 여태껏 노력했던 아버지 '행크' 박사의 사연을 들은 호프는
극적으로 아버지와 화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1화의 빌런인 '대런'은 스스로 옐로우 자켓을 입고
스캇의 집으로 찾아가 딸 '캐시'를 위협합니다.
스캇은 옐로우 자켓과 싸우는 과정에 양자세계로 들어가게 되지만,
기적적으로 딸 '캐시'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로 돌아올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앤트맨의 승리로 끝나고 스캇의 가족관계도 화목하게 막을 내립니다.
후기
마블 캐릭터 중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히어로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였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딸을 무지하게 아끼는 딸바보라는 평범한 아빠 역할과
마블 히어로가 가지는 대범함과 능력치를 한꺼번에 소유한 캐릭터라 더욱 더 매력이 가는 히어로입니다.
특히 앤트맨의 가장 큰 매력은
크기 조절을 이용한 기발한 연출과 코미디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코미디적인 요소가 꽤나 재미있습니다.
🌟 별점 : 4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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