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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보는 집순이입니다 🤍
오늘의 영화는 바로
<가재가 노래하는 곳> 입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작품으로 원작은 베스트셀러인 <가재가 노래하는 곳> 이라는 '델리아 오언스'의 소설이죠.
잔잔하지만 그 속에서 미스테리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실마리를 찾는 내용으로
잔잔함 속의 스릴러, 흥미진진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주인공이 습지라는 자연 그대로의 배경 안에서 생활하는 내용으로 편안한 영상미 또한 느끼실 수 있으니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시작해볼까요?
1. <가재가 노래하는 곳> 기본 정보
<가재가 노래하는 곳> 시놉시스
어렸을 때 가족에게 버림받고 자연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주인공 '카야'
그녀가 세상과 단절된 채 성장하는 가운데 '테이트'가 그녀의 마음을 두드린다.
하지만 그가 떠난 뒤, 밀려오는 외로움 속 '체이스'가 그녀에게 적극적인 고백을 하고,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체이스'는 습지에서 추락사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고 '카야'는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 법정에 서게 되는데...
그녀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가재가 노래하는 곳.
<가재가 노래하는 곳 (Where the Crawdads Sing)>, 미국
개봉 : 2022. 11. 02
연령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감독 : 올리비아 뉴먼
출연진 : 데이지 에드가 존스, 테일러 존 스미스, 해리스 딕킨슨
러닝타임 : 125분 (2시간 5분)
2. <가재가 노래하는 곳> 리뷰, 평점, 해외반응
잔잔하고 평온하지만 그 속에 스릴러, 미스테리적인 요소가 있고
심리를 추리하게 되는 부분에서 흥미롭게 본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자연에서 오는 영상미로 인해 눈이 즐거운 이유도 이 영화의 평점이 높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2022년 11월에 극장에서 개봉을 했었던데 이 사실을 왜 이제 알았을까 싶을 정도로
영화관에서 보면 훨씬 더 좋았을걸 싶은 영화입니다.
2018년 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이며,
원작 소설은 무려 뉴욕타임즈에서 181주간 베스트셀러에 오른 명작이라고 하네요.
해외반응은 어떨까?
- 로튼토마토 (Rotten Tomatoes) : 신선도 34%, 팝콘지수 96%
- IMDb : 7.1점
썩토에서 신선도는 낮지만 팝콘지수가 무려 96 이나 된다는 사실..!
IMDb 도 워낙에 평점을 짜게 주는 편이라 7점 이상이면 왠만큼 볼 만하다는 건데 7.1점을 받았네요.
🌟 개인적인 별점 : 3.7점 / 5점 (★★★★☆)
3. <가재가 노래하는 곳> 줄거리
**스포일러 없습니다.
바클리 마을 외곽지역 습지에 사는 주인공 '카야'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어머니의 가출과 아버지의 무관심함 속에서 버림받은 어린시절을 습지에서 보내는 인물입니다.
마을에서도 거부당한 그녀는 학교도 다니지 않고 습지에 혼자 고립되어
부모, 형제없이 덩그러니 남아있는 습지 안의 집에서 독립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마을에서는 그녀가 늑대인간이라는둥, 원숭이의 자식이라는둥 이상한 소문만 떠다니며 그녀가 마을에 물건을 구입하러 올 때마다 수근거리고 비웃죠.
그녀가 혼자 습지에서 성장하게 되고...
혼자 있는 그녀에게 다가온 '테이트'라는 남자.
'테이트'는 그녀에게 글을 가르쳐 주며 둘은 사랑을 하게 됩니다.
'카야'의 취미생활인 습지 속 자연생태를 그림으로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을 본 '테이트'는 책을 써보라는 제안도 하게 됩니다.
'테이트'의 이러한 제안으로 인해 추후 그녀의 앞길에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길이 생기기도 하죠.
한편 현실적인 문제로 마을을 떠나게 된 '테이트'
그가 떠난 후 '카야'는 평소에 몰랐던 외로움을 더욱 더 느끼게 되는데요.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또 다른 남자 '체이스'
그는 마을에서 인기남이기도 하고 '테이트'와 달리 나쁜 남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녀에게 온갖 달콤한 말로 유혹을 하고는 마을로 돌아가면 그녀를 모른체하죠.
그러던 어느 날 '체이스'는 습지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됩니다.
마을 사람들은 평소 이상한 소문이 떠도는 '카야'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고,
무죄를 주장하는 그녀와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연출로 몰입감을 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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