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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파리에 가다

1. 시즌 평점 총정리

시즌 1

'릴리 콜린스'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에밀리 in 파리>는 캐릭터와 배경, 풍경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이야기나 서사는 진부하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와 프랑스인들의 스테레오 타입 묘사와 관련하여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일부 시청자들은 미국식 국뽕 요소가 많다는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프랑스 파리의 거주자들은 프랑스와 프랑스인들의 스테레오 타입 묘사에 공감하는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관객 점수는 Metacritic 60점, 와파피디아 3.5점/5점을 받았습니다.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 에서 신선도 점수는 63%, 관객 점수 53%로 나타났습니다.

 

시즌 2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 관객 점수에서 시즌1 보다 평가가 나쁘게 나타났으며, 캐릭터와 서사에 대한 비판이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파리의 문화나 가치관을 충분히 묘사하지 않고, 그저 화려한 모습, 부티크, SNS 등 단편적인 모습으로만 사용되는 점에서 문제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인들이 상상하는 파리' 판타지에 갇혀있다는 인상을 준다는 평도 있으며, 프랑스 현지의 평가도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개하는 족족 넷플릭스 Top 10 안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비판과 반대로 많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즌 3

시즌 1과 시즌 2의 중간 정도의 평가로 대체적으로 시즌 2에서 꼬여버린 이야기를 잘 매듭지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야기 전반의 깊이감이 떨어지고 얄팍하며 팬이 아니라면 몰입하기 어렵다는 평가 또한 받았답니다.

대체로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감정선이 쉽게 이리저리 흔들리기에 이해가 잘 안간다는 반응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현실적이지 않으며 한국식 막상 드라마와 비슷하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리즈의 전반적인 강점은 시즌 3에서 더욱 부각되며 에밀리와 케미가 좋았던 인물들 간 관계와 로맨스적인 요소에 집중한 연출을 선보였으며, 관계를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도 재치있게 풀어가며 팬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즌 1~3를 통틀어 프랑스 현지 평론들은 '미국인 여성이 나타나 프랑스인 남자를 구원하는 지극히 미국스러운 드라마'라며 비판하고 있으며, 드라마 전체적인 구성이 에밀리가 말 한마디만 던지면 모든 일이 해결되는 구도이고, 가브리엘이 셰프로서 승승장구하는 요인이 에밀리가 나타나서라는 연출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흥행 성적은 좋으며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팬들은 즐길만한 요소가 많으며 패션과 파리의 풍경 등 볼거리가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시즌4' 와 드라마 여담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1,2가 흥행하면서 3,4의 제작 또한 확정이 되었습니다.

시즌 4의 공개일은 아직 미정이나, 2023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드라마 여담으로는 <섹스 앤 더 시티>의 제작자 '대런 스타'와 <섹스 앤 더 시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스타일리스트 '패트리샤 필드'의상 연출에 참여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시리즈입니다.

;패트리샤 필드'는 시즌 1, 2에는 참여했지만 이후의 작업에서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3. 에밀리 in 파리 시즌3 줄거리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지난 시즌 2에서 '에밀리'가 프랑스어 학원에서 '앨피'를 만나 썸을 타기 시작하면서 구 썸남이자 친구의 남자친구인 '가브리엘'과의 관게도 복잡해진다는 것을 언급합니다.

또한, 전 직장 상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으면서 고향인 시카고로 돌아갈지, 파리에 남을지 선택의 기로에 놓은다는 상황도 소개합니다.

 

 

'에밀리'가 미국인 상사가 있는 사부아와 '실비'가 있는 그라토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두 상사에게 말하지 못하고 둘 군데 함께 일을 하게 됩니다.

결국 발각이 되었지만 미국인 상사가 시카고로 돌아가게 되어 에밀리는 실비와 함께 일하게 됩니다.

 

한편 '카미유'는 직장에서 만난 그리스 여자 '소피아'와 바람을 피우게 되는데, 그 모습을 에밀리가 발견하고 고민에 빠집니다. 가브리엘에게 선뜻 알려주지도 못하죠.

에밀리와 가브리엘은 새로운 사업으로 자주 만나게 되고, 그럴 때마다 에밀리는 카미유의 새로운 애인 소식을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가브리엘은 에밀리의 도움으로 미슐랭 스타를 받게되고, '카미유'에게 프로포즈를 하게 됩니다.

카미유의 승낙으로 둘은 약혼식을 하게되는데 약혼식에서 카미유는 가브리엘이 에밀리를 사랑한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혀버립니다.

카미유와 가브리엘의 약혼식이 파탄나고, 그 자리에 있던 에밀리와 앨피의 사이도 틀어집니다.

 

약혼식이 끝난 후 에밀리와 가브리엘이 이야기를 나누는데 카미유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는 것을 언급하고 시즌3가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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