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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루터 태양의 몰락

루터: 태양의 몰락

(Luther: The Fallen Sun)

 

1. 간략 정보

루터: 태양의 몰락 (Luther: The Fallen Sun)
국가 : 영국, 미국
개봉 : 2023. 03.10
장르 : 미스터리
연령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제이미 페인
출연진 : 이드리스 엘바, 신시아 에리보, 앤디 서키스
러닝타임 : 129분 (2시간 9분)
OTT : 넷플릭스

 

시놉시스.
실력은 뛰어나지만 불명예스러운 낙인이 찍힌 형사 '존 루터'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살인사건에 괴로워하던 그는 소시오패스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탈옥한다.

 

영국 BBC 드라마인 <루터>의 영화화한 버전입니다.
드라마 <루터>는 2010년부터 총 5개의 시리즈가 있는 유명한 드라마이며, 배우 '이드리스 엘바'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영화 <루터: 태양의 몰락> 에서도 영국 드라마 <루터>의 몇몇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하여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반가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에 비해 영화의 평점은 그닥 높지 않는 모습입니다.
 
 
 

2. 후기, 해외반응, 국내반응

넷플릭스 영화 루터 태양의 몰락

 
넷플릭스의 강력한 썸네일이 계속 발목을 붙잡아 보게 된 영화입니다.
 
초반 40분 정도는 몰입감있게 볼 수 있었지만, 그 이후로 뭔가 잘못된 것을 깨달았습니다.
점점 개연성이 부족하고 클리셰적인 스토리에 지루함을 느꼈고, 스토리 또한 너무 빈약하여 아쉬웠습니다.
더불어 영화에서 범인은 쫓지않고 탈옥한 주인공만 쫓는 경찰들이 너무너무 답답했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의 문제인 디지털 성범죄를 반영한 영화로 현대인에게 무언가 일깨워주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해외 반응을 보겠습니다.
로튼토마토 (Rotten Tomatoes) 에서 신선도 66%, 팝콘 지수 85점을 받았네요.
IMDb6.5점/10점을 받은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점수가 생각보다 높게 나와 깜짝 놀랐습니다.
 
국내 반응을 볼까요?
다음 영화 5.3점/10점,
네이버 네티즌 평점 4.59점/10점으로 낮은 점수를 볼 수 있습니다.
평론가 점수는 아직 없네요.
 
🌟 개인적인 별점 : 1.5점 / 5점
 
 
 

3. 줄거리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루터 태양의 몰락

 
영화의 시작은 한 남자로부터 시작합니다.
 
'캘럼'이라는 남자는 밤에 일을 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15분 안으로 자기가 정한 곳으로 나오라고 하는 전화였는데요. 오지 않으면 사진을 엄마와 여자친구를 포함한 전화번호부 모든 사람들에게 뿌리겠다고 협박합니다.
 
약속장소로 도착한 캘럼은 그 자리에 차가 세워져있고,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하고 바로 신고를 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범인이 캘럼을 공격하고 캘럼은 실종됩니다.
 
주인공인 경감 '존 루터'는 이 사건을 맡게 되며, 캘럼의 엄마에게 아이를 찾아줄 것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범인을 밝히기도 전에 과거의 잘못이 밝혀져 교도소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영화에서 자세히 나오지 않습니다.)
 
한 편 캘럼의 엄마에게도 의문의 전화가 옵니다.
전화의 주인공은 바로 캘럼. 주소를 보내주며 자신을 데리러 와달라고 합니다.
캘럼의 엄마는 주소 속의 대저택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 저택 안에 있는 것은 아들 캘럼의 시체였고, 충격적이게도 다른 피해자들의 시신도 천장에 매달려있습니다.
캘럼의 엄마와 마찬가지로 다른 유가족들도 그 곳에 도착하는데 갑자기 집에 불이 나기 시작합니다.
 
정신없는 상황 와중에 누군가 창 밖에서 창문을 두드리는데 바로 범인이죠.
그는 화면이 바뀌는 가면을 쓰고 가족들을 조롱합니다.
 
또 다시 루터의 상황으로 돌아오면, 그는 감옥에서 알 수 없는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그것은 자신이 마직막으로 맡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보낸 것으로, 살해 당시의 녹음본을 라디오 주파수에 맞춰 루터에게 들려준 것이죠.
 
루터는 상황이 뭔가 이상하게 돌아감을 눈치채고 교도소 안에 분란을 일으켜 일부러 이감을 자초합니다.
이감하는 과정에서 그는 탈옥에 성공하게 됩니다.
 
탈옥 후 루터를 쫓는 경찰들을 피해가며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낸 범인을 찾으러 다니면서 스토리게 진행됩니다.
 
범인은 소시오패스로 각종 인터넷, 휴대폰, CCTV 를 해킹하여 개개인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고 자살하도록 만드는 미치광이였습니다.
영화 중간에는 시내 한복판에서 집단 자살을 하는 장면까지 나옵니다.
 
범인은 또 실시간으로 방송을 하며 사람을 살인하는 방법을 투표하여 진행하고자 하는 미친 면모를 보입니다.
 
과연 루터는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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