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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보는 집순이입니다 🤍
 
오늘 가져온 영화는 따끈따끈한 넷플릭스 신작 영화죠.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We Have A Ghost> 입니다.
 
<해피데스데이>의 감독 '크리스토퍼 랜던'과
<블랙위도우>, <기묘한 이야기>의 '데이빗 하버'
그리고 <어벤져스> 샘 윌슨 역의 '안소니 마키'가 출연하는 등 탄탄한 라인업을 선보입니다.
 
처음에 감독과 출연진만 보고 찐 공포영화인 줄 알았으나
이 영화는 코미디 장르의 가족 영화 입니다.😉
 

주말에 가족들끼리 보면 좋을 가족 영화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1.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후기, 평점)

/ 간략 줄거리
새로 이사온 집에서 과거가 베일에 싸인 유령을 발견한 가족
그 일로 온라인에서 돌풍을 일으키다가 수상한 정부 기관의 표적이 된다.

 
시놉시스는 조금 유치한 부분도 있지만,
두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즐겁게 관람한 영화입니다.
 
12세 관람가 답게 가족들이 함께 모여 볼 수 있는 영화이며,
폭력적인 장면도 적은 편이라 초등학생도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 '케빈'과 유령 '어니스트'가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훈훈하고
'어니스트'의 살아 생전 기억을 되찾기위한 여정에서의 장면들에서
코미디적인 요소가 있어 소재의 유치함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 개인적인 평점 : 3.5점 / 5점 (★★★☆☆)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We Have A Ghost), 미국
장르 : 코미디
연령 :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 2023.02.24
감독 : 크리스토퍼 랜던
출연진 : 데이빗 하버, 안소니 마키, 자히 디알로 윈스턴 등
러닝타임 : 125분 (2시간 5분)

 
 

2.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줄거리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의 줄거리를 간략히 적어보겠습니다.

(스포일러 없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한 가족이 한밤 중에 집에서 뛰쳐나와 차를 타고 도망가는 장면부터 시작하는데요.
그 집에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존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 주인공 '케빈'네 가족은 이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케빈'의 아버지 '프랭크'는 번번한 사업의 실패로 잦은 이사를 다니게 되는데
'케빈'은 매번 적응해야하는 이러한 상황에 불만에 많으며
아버지와의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어느 날 식사자리에서 아버지 '프랭크'와의 대화로 인해 기분이 상한 '케빈'은 다락으로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거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죠.
 
갑자기 느껴지는 오싹한 기운에 케빈은 주위를 둘러보는데..
그의 앞에 있는 건 다름 아닌 유령 '어니스트' 였습니다.
 
'어니스트'는 '케빈'에게 겁을 주려고 하지만,
'어니스트'의 어색한 몸동작과 표정, 그리고 이상한 소리 때문에 '케빈'은 도망이 아닌 웃음을 터뜨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게 됩니다.
 
그 후 휴대폰에 찍힌 영상을 발견한 '케빈'의 형
그리고 그 영상을 이용하여 돈을 벌려고 하는 아버지 '프랭크'
 
'프랭크'는 그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버리고
영상을 삽시간에 퍼져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집 앞까지 찾아가고 기자들이 방문하는 등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또한 수입도 꽤 짭짤합니다.
 

 
한편 케빈은 유령 '어니스트'와 시간을 보내며 점점 그와 가까워 집니다.
그러다 '어니스트'가 과거의 사실을 기억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알게 되죠.
 
같이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케빈'은 '어니스트'가 나쁜 귀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어니스트'가 이 집에 갇혀있다고 생각한 '케빈'은
'어니스트'의 기억을 되살려주어 그가 집에서 떠나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려 합니다.
 
왜 '어니스트'는 유령이 되어 그 집에 갇혀 지냈을까요?
'어니스트'를 갑자기 쫒기 시작하는 정부기관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3.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해외반응

  •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 : 평단 45, 팝콘 지수 61
  • imbd 6.1

평론가 반응은 낮은 편이지만,
이러한 상업적인 영화에 대해선 까다롭게 보기 때문에 이런 영화는 평론가 점수보다는 팝콘 지수를 보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약간 유치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 의외로 재밌게 볼 수 있는,
킬링타임용 감동 가족영화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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