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즈데이> 해리포터의 여자 소시오패스 버전? (리뷰, 해외반응, 줄거리)

안녕하세요-

영화보는 집순이입니다 🤍

 

오늘 가져온 작품은,

작년에 공개되고 넷플릭스 상위권에서 한동안 내려오지 않았던 시리즈죠.

 

<웬즈데이> 입니다.

후기 바로 보시죠!

 

 

1. 웬즈데이 시리즈 간략 정보

웬즈데이

웬즈데이 (Wendesday)
장르 : 범죄 시리즈, 미스터리, 판타지, 청소년, 코미디
공개 : 2022.11.23
연령 : 12세 이상 관람가
연출 : 앨프리드 고프, 마일스 밀러
출연진 : 제나 오르테가, 그웬돌린 크리스티, 리키 린드홈, 크리스티나 리치, 제이미 맥쉐인 등

 

똑똑하고 비꼬는 것에 도가 튼 웬즈데이 아담스.
암울함을 풍기는 그녀가 네버모어 아카데미에서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새 친구도 사귀고, 앙숙도 만들며.

 

 

 

2. 웬즈데이에서 해리포터의 냄새가 난다

일단 <웬즈데이>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2022에 개봉하였지만

원래는 1992년 <아담스 패밀리>의 외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안녕, 프란체스카>에 많은 영향을 끼친 작품이죠.

아담스 패밀리 1992

<아담스 패밀리> 에서 '웬즈데이'는 주인공은 아니랍니다.

위의 가족사진에서 땋은 머리를 한 소녀가 웬즈데이입니다.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에서는 그런 '웬즈데이'를 주인공으로하여 시리즈를 제작하였네요!

 

재미있는 사실은 <아담스 패밀리> 에서 웬즈데이 역을 맡은 '크리스티나 리치'가 이번 <웬즈데이> 시리즈에서는 '메릴린 손힐' 이라는 식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나온답니다.

 

추가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모든 것(YOU)> 시즌 2에서 주인공 집주인의 여동생을 기억하시나요?

그 여동생이 '웬즈데이'를 연기한 '제나 오르테가'라는 사실도 저를 또 한번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역시 배우들의 연기 변신을 대단하네요..!

 

 

 

3. 웬즈데이 볼까, 말까?

나는 해리포터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한다.
기묘하고 다크한 분위기의 영화를 좋아한다.

그러면 일단 기본은 할 드라마입니다.

 

음침하고 다크하다지만,

너무 심하게 어둡거나 진지한 내용은 절대 아니구요.

 

주인공 '웬즈데이'의 음침하고 도도한 성격이 정말 잘 부각되며

이 드라마의 매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만큼 여주인공도 '웬즈데이'의 배역과 아주 찰떡입니다.

 

하지만 12세 관람가답게 살짝은 유치한 내용도 있으며

클리쉐적인 장면이 곳곳에 있습니다.

 

'팀 버튼' 감독의 드라마라 공개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기존 '팀 버튼' 감독의 영화는,

베트맨, 가위손, 크리스마스의 악몽, 유령신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빅 피쉬, 혹성탈출 등...

수많은 유명한 작품들을 배출한 감독이죠.

 

하지만 이 드라마는 '팀 버튼' 감독이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한 드라마는 아닙니다.

부분적으로만 참여를 하였죠.

 

그렇지만 한번 시작하면 다음화를 계속 누르게 될 정도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여주인공의 매력이 넘치는 드라마였습니다.

 

판타지물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한번쯤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개인적인 별점 : 3.5점 / 5점 (★★★☆☆)

 

 

 

4. 웬즈데이 시즌2 나올까?

 

올 해 초, <웬즈데이> 시즌 2가 확정되었다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공식적인 시즌2 발표를 알렸습니다.

 

사실 시즌 2가 안나올 수 없는 정도로 히트를 쳤기 때문에

넷플릭스 측에서도 어떤 이유에서라든지 시즌 2를 진행시켰을 것 같네요.

 

 

 

5. 웬즈데이 줄거리

주인공 '웬즈데이'는 일단 비쥬얼부터 보통의 아이는 아닙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패션과

창백한 피부, 검은 입술, 새까만 머리...

 

성격도 까칠 도도하며 아무리 가족이더라도 냉정하게 얘기하며

기이하고 음침한 것을 좋아하는 캐릭터 입니다.

 

'웬즈데이'는 이름의 뜻도 특이합니다.

수요일에 태어나서 지은게 아니라 마더구스의 가사 중 <수요일의 아이는 우울하다>에서 따왔죠.

여러모로 보통이 아닙니다.

 

하지만 반전으로 펜싱, 외국어, 공부, 글쓰기, 첼로 연주, 격투 등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입니다.

 

(너 매력있네...?)

 

다니던 학교에서 사고를 친 웬즈데이는 학교에서 쫒겨나고,

 

네버모어 아카데미라는 곳으로 전학을 가게 되는데

이 곳은 그녀의 부모님이 학창시절을 보냈던 학교입니다.

 

다른 학교와는 다르게 별종들의 집합소인 이 학교는

뱀파이어라던지 늑대인간 이라던지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많습니다.

 

부모님은 웬즈데이가 친구도 사귀고 이 학교에서 많은 추억을 쌓기를 원하지만 웬즈데이는 이 곳에서 탈출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웬즈데이는 과거 네버모어 아카데이의 '살인사건'이 있었고

이 사건이 가족들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현재 일어나는 '연쇄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친구들도 사귀게 되죠.

 

과연 이 기이한 학교에서 기이한 소녀는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은 누구일까요?